안녕하세요, 행복한 100세! 😄 오늘은 '올해 여행지 동유럽 돌아보기' 저의 7박 9일 여행기를 들려드릴게요. 독일의 백조 성부터 체코의 낭만적인 프라하, 오스트리아의 음악 도시 빈, 헝가리의 야경까지! 역사와 낭만이 가득한 여정을 시니어 여러분께 따뜻하게 전해드릴게요. 🥰 자, 함께 떠나볼까요?
1일차: 인천에서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로 ✈️
인천 1터미널에서 아침 9시 45분 비행기를 타고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출발! 14시간이 넘는 긴 비행 끝에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해 다시 아우크스부르크로 이동했어요. 첫날은 Trip Inn 호텔에서 쉬었는데 시차 적응이 어려워 거의 날밤이였어요. 그러나 긴 여정의 시작, 설렘은 가득했어요! 😊
2일차: 퓌센의 백조 성 & 잘츠부르크의 음악 🎶
둘째 날은 독일 퓌센의 노이슈반슈타인 성 투어! 일명 ‘백조의 성’이라 불리는 이곳은 동화 속 같은 풍경으로 유명하죠. 디지니랜드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 곳! 성 꼭대기에서 내려다본 알프스 풍경은 정말 숨이 멎을 듯했어요. 🏰 이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이동해 돔광장 대성당, 모차르트 생가, 게트라이데 거리, 호엔 잘츠부르크, 미라벨 궁전을 둘러봤어요. 모차르트의 음악이 흐르는 거리에서 커피 한 잔 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같이 낭만을 즐겼어요. ☕ Pension Leonharderhof 호텔에서 하룻밤.
3일차: 잘츠카머구트와 할슈타트, 빈의 콘서트 🎻
셋째 날은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굿은 좋은 소금 광산으로 후니쿨라를 타고 높은 곳에 올라가 호수 마을의 전경을 감상하며 힐링했어요. 이어 할슈타트로 이동! 할슈타트는 모자르트의 외가가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오스트리아 전통음식 슈니첼을 먹고 유람선을 타고 호수를 즐겼죠. 엽서 같은 풍경에 마음이 사르르 녹았답니다. 오스트리아는 소고기를 많이 먹지 않고 들판에 풀은 길러 수출한다고 해요. 🌊 저녁엔 비엔나에 도착해 간단한 일본식 도시락을 먹고 비엔나 콘서트를 관람했어요. 실내 악단의 경쾌한 선율에 잠시 피곤함이 멈췄지요. Lenas West 호텔에서 편안히 쉬었답니다. 😴
4일차: 빈의 예술과 부다페스트의 야경 🌉
넷째 날은 비엔나 투어! 빈 시청사, 성슈테판 대성당, 오페라 하우스, 쉔부른 궁전, 벨베데레 궁전을 돌아 보았어요. 비엔나는 합수부르크 왕가의 수도로 쉔부른 궁전에서 마리아 테레지아 황후의 자취를 느끼고, 벨베데레에서는 오스트리아가 망해도 클림트의 “연인(키스)” 는 안 판다는 작품을 감상했어요. 클림트는 산업디자인과 출신으로 보는 위치에 따라 느낌이 다른 금칠을 한 작품에 인상적이었요. 아버지가 금세공사 였다고 하네요. 빈 카페에서 즐긴 멜랑주 커피는 잊을 수 없는 맛! ☕ 이후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이동해 영웅 광장을 둘러보고, 유럽에서 김치찌개로 저녁을! 😋 밤에는 다뉴브 강 유람선을 타고 국회의사당, 부다성, 체인 브릿지의 야경을 감상했어요. 반짝이는 불빛에 넋을 잃었답니다. ✨ Airport Hotel Budapest은 여행의 피로도 잊게 하는 최고의 숙소였죠. 😊
5일차: 부다페스트와 체코 브르노로 🏰
다섯째 날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투어! 부다페스트 왕궁(현 국립 극장), 어부의 요새, 마챠시 교회를 둘러보며 중세의 매력을 만끽했어요. 헝가리는 유럽 속의 동양 마자르족이 세운 나라로 외부 침략을 많이 받았으며, 부다페스트는 밤낮이 다른 두 얼굴을 가졌어요. 점심으로 헝가리 전통음식인 굴나쉬 스프, 파프리카시세르티쉬, 빨라찐따 후식을 먹었답니다. 🥐 이후 체코 브르노로 이동해 닭가슴살 요리로 저녁을 즐기고 일찍 OREA HOTEL VORO에서 휴식했어요.
6일차: 체스키 크롬로프와 프라하의 낭만 🌌
여섯째 날은 체코 체스키 크롬로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체스키 크롬로프 성과 구시가지를 투어했어요. 붉은 지붕과 강이 어우러진 전경은 정말 그림 같았답니다. 🎨 현지식으로 점심은 먹고 체스키 크롬로프 구시가지를 구석구석 돌아본 다음 사진도 찍고 프라하로 이동해 또 돼지갈비 구운 요리로 저녁 식사! 프라하의 야경은 카를교와 성이 어우러져 낭만의 정수였어요. 체코 들판의 초록초록은 세계 최고의 맥주 맛을 자랑하는 호프의 원료 보리! 🌃 프라하의 가장 큰 TOP CONGRESS PRAHA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냈죠.
7일차: 체코 프라하와 드레스덴의 역사 🕍
일곱째 날은 체코의 프라하 투어! 프라하 성, 바츨라프 광장, 카를교, 천문시계탑, 틴성당을 둘러봤어요. 프라하는 14세기 신성로마제국의 수도, 유럽 건축의 박물관,히틀러가 사랑한 도시, 히틀러에게 맞장을 뜬 폴란드 바르사바는 4/5가 파괴된 것에 비해 프라하는 납짝 업드려 오랜된 건축물을 잘 보존! 엔틱카를 타고 ‘프라하의 여인’ 촬영지 좁은 골목을 탐방한 건 특별한 추억! 체코는 유로화도 사용하지만 자국 화폐 '코루나'로 물가를 낮추어 관광객을 유치! 🚗 이후 독일 드레스덴으로 이동해 브륄 테라스, 군주의 행렬 벽화, 젬퍼 오페라하우스를 방문했어요. 중국식으로 저녁을 먹고 Hotel Jean Paul에서 휴식했답니다. 😴
8일차: 로텐부르크의 중세 마을 🏰
여덟째 날은 독일 로텐부르크 투어! 로맨틱 가도의 하이라이트인 이곳은 중세 성곽, 야곱교회, 마르크트 광장이 그대로 살아있는 듯했어요. 동화 속 마을을 걷는 기분! 독일 들판의 유채꽃은 천연 공업 기름용! 🥰 이후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이동해 귀국 준비를 했답니다.
9일차: 인천 도착, 추억을 안고 🧳
마지막 날, 프랑크푸르트에서 인천으로! 약 12시간 걸려 인천 1터미널에 도착하며 7박 9일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어요. 가슴 가득 추억을 안고 돌아왔답니다. 💖
여행의 하이라이트: 기억에 남는 순간들 🌟
이번 여행은 역사와 낭만의 완벽한 조화였어요. 빈은 자유와 사랑의 도시, 모짜르트가 활동하고, 프로이드, 히틀러, 스탈린가 공부한 도시!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로 낭만을 즐기고, 비엔나 콘서트는 음악의 도시임을 느낄 수 있었죠. 부다페스트의 야경은 다뉴브 강 위에서 반짝이며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줬어요. 프라하는 카를교의 낭만으로, 체스키 크롬로프는 동화 같은 전경으로 마음을 사로잡았답니다. 마지막으로 로텐부르크의 중세 마을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기분을 선사했어요. 😍
시니어 여러분께 드리는 팁 💌
시니어 여행자분들께 동유럽 여행도 강추드려요! 긴 비행은 조금 피곤하지만, 현지에서 걷기 편한 신발과 여유로운 일정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특히 빈의 카페나 할슈타트의 호수 마을은 힐링 그 자체! 따뜻한 음식과 현지 디저트도 꼭 드셔보세요. 🥮
마무리하며 🙏
7박 9일 동유럽 4개국 여행은 제게 역사와 낭만, 그리고 여유를 선물해줬어요. 좋은 날씨로 하늘이 먼저 도우셨지만 안내를 잘 해주신 노랑풍선 박종흥님께도 감사드려요. 시니어 여러분도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즐기시길! 행복한 100세를 위한 여행, 함께 꿈꿔봐요. 🌍 궁금한 점이나 추천받고 싶은 여행지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음 여행기에서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