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하운입니다! 😊 2024년 4월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시작된 스페인과 포르투갈 10일 여행은 제 인생에서 정말 반짝이는 추억으로 남았어요. 사그라 파밀리아의 환상적 홀리함, 중세 성당의 웅장함, 플라멩코의 열정, 포트 와인의 달콤함까지! 여러분도 이 여정에 함께 빠져볼 준비 되셨나요? 자, 지금부터 그 특별한 순간들을 공유할게요!
1일차: 마드리드 도착 – 설렘 가득한 첫걸음! 🛬
대한항공 KE913편으로 15시간 비행 끝에 마드리드 공항에 도착했어요. 낯선 도시의 공기를 마시며 HOTEL OSUNA에 체크인! 창밖으로 보이는 마드리드의 야경에 가슴이 두근두근. 첫날 밤은 앞으로 펼쳐질 모험을 상상하며 잠이 안와 여행 가이드 북 공부 😅 스페인, 드디어 만났어!
2일차: 톨레도 & 마드리드 – 중세와 예술의 향연 🎨
둘째 날, 호텔 부페 먹고 톨레도로 출발! 약 1시간 버스 타고 도착한 톨레도는 마치 타임머신을 탄 기분이었어요. 산토도메 교회에서 엘 그레코의 작품에 푹 빠졌고, 톨레도 대성당의 고딕 아치와 햇빛에 반짝이는 스테인드글라스와 화려한 금장식 천장은 정말 꿈같았어요. 특히 콜럼버스가 가져온 금으로 만든 성체는 화려함 그 자체! 점심으로 현지 스튜 한 그릇으로 피로도 싹~ 😋
오후엔 마드리드로 돌아와 그란 비아의 활기찬 거리를 누볐어요. 마요르 광장과 푸에르타 데 솔에서 바삭한 추로스도 맛보며 스페인의 매력에 흠뻑! 프라도 미술관에서 벨라스케스의 시녀들과 고야의 작품에 감탄했죠. 특히 이곳에서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의 모습을 더 눈여겨 봤어요. 푸에르타 데 솔의 ‘Km 0’에서 소원도 빌었답니다. 여러분도 꼭 해보세요! 🥰
* 인상 깊었던 순간: 톨레도 성당의 화려한 천정과 프라다 미술관의 시녀들!
3일차: 세고비아 – 로마와 동화의 세계 🏰
마드리드에서 호텔 부페를 먹고 세고비아로 고고! 로마 시대 수로교를 처음 봤을 때, 입이 떡 벌어졌어요. 2,000년 전 건축물이 이렇게 멀쩡하다니, 진짜 기적! 알카사르 성은 뾰족한 첨탑과 스테인드글라스로 백설공주 성 같았어요. 디즈니 성의 모티브라는 게 납득될 정도! 세고비아 명물 '코치니요'(새끼 돼지 구이)는 너무 귀여워서 차마 먹지를 못했어요. 😅
대성당의 고딕 첨탑과 거리에서 만난 인형극, 주민들의 축제 행렬까지! 세고비아는 과거와 현재가 조화로운 곳이었어요. 오후엔 포르토로 향하며 설렘 가득한 마음을 안고 떠났답니다.
* 인상 깊었던 순간: 수로교의 웅장함과 세고비아의 동화 같은 거리.
4일차: 포르토 – 두로 강의 낭만과 포트 와인 🍷
포르토에 도착하자마자 호텔 창밖으로 펼쳐진 대서양 뷰에 반했어요! 두로 강변의 리베이라 지역은 타일로 된 색색의 건물과 잔잔한 물결로 그림 같았죠. 클레리구스 탑에 올라 포르토 전경을 감상하며 도시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포트 와인 투어는 하이라이트! 오래된 오크통 사이를 걷고, 달콤한 포트 와인을 시음하는 순간은 와인 맛은 정말 달콤했어요. 두로 강변에서 친구들과 나눈 이야기는 이 여행의 가장 따뜻한 추억이에요. 포르토의 낭만, 꼭 느껴보세요! 🌅
점심을 먹고 약 2시간에 걸쳐 파티마로 이동, 파타마 대성당, 세계 3대 성모 발현 성지를 둘려보고 미사 시간이라 친구랑 뒤에서 조용히 기도하고 나옴. 다시 까보다로까로 이동, 바람이 많이 불었으나 대서양을 끼고 있는 언덕 뷰가 너무 좋았다.
* 인상 깊었던 순간: 돔 루이스 1세 다리에서 바라본 두로 강의 풍경, 까보다로까의 대서양 뷰.
5일차: 리스본 – 대항해 시대의 로맨스 ⚓
리스본에 저녁에 도착해 에두아르도 7세 공원 근처에서 포르투갈 전통 바깔라우(대구 요리)를 맛봤어요. 해산물 덕후인 저에게 딱! 😋 다음 날, 대서양 뷰를 보며 여유로운 조식을 즐긴 뒤 벨렘탑과 제로니모스 수도원을 방문했어요. 마누엘 양식의 섬세한 디테일에 감탄! 벨렘의 원조 에그타르트는 평소 먹던 것 보다 더 부드럽고 덜 달아서 최고였답니다.
로시우 광장 투어와 오픈카로 달린 리스본 시내, 세뇨라 두 몬테 전망대에서 본 리스본은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이 도시는 지진의 아픔을 딛고 빛나는 곳이에요!
* 인상 깊었던 순간: 제로니모스 수도원과 에그타르트의 달콤함.
6일차: 세비야 – 플라멩코의 열정 🔥
포르투갈을 떠나 세비야로! 저녁엔 중식으로 식사를 하고 플라멩코 공연, 기타 연주와 박자 맞추는 춤에 심장이 쿵쾅! 관객과 하나 되는 열정이 대박이었어요. 😍 아침엔 스페인 광장에서 낭만을, 마차 타며 자유를 만끽! 세비야 대성당과 히랄다 탑의 웅장함은 숨 막힐 정도였죠. 이곳은 이슬람과 기독교 양식이 합쳐진 무하데르식 양식 건축물이 많아요.
점심으로 한국식 김치와 미역국, 미역국이 정말 맛있어 두 그릇씩 먹었어요. 론다로 이동! 유네스코 지정 마을의 120m 협곡 위 누에보 다리에서 마신 커피는 색다른 맛이었어요. 그라나다로 가는 길은 설렘 그 자체!
* 인상 깊었던 순간: 플라멩코의 뜨거움과 스페인 광장의 마차 투어.
7일차: 그라나다 – 알함브라의 꿈같은 시간 🌸
그라나다로 가는 길은 올리브 나무 천지! 도착 후 전통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니콜라스 전망대에서 알함브라 야경을 감상했어요. 알바이신 지구의 좁은 골목과 타파스 바에서 맛본 하몽은 스페인의 정이 담긴 한 접시였죠. 🥓
비 오는 아침, 알함브라 궁전은 동화 속 같았어요. 헤네랄리페 정원의 꽃향기와 물소리, 아라베스크 문양은 다른 세상 같았답니다. 알함브라, 꼭 가보세요! 점심을 먹고 그라나다 시내 투어, 비행기 시간까지 일행과 함께 까페에서 커피 타임, 오붓한 여유를 즐겄답니다. 그라나다는 늦께까지 이슬람 지배를 받은 곳으로 특히 이슬람 전통 양식인 무어 건축 양식과 관련된 상품들이 정말 많아요.
* 인상 깊었던 순간: 알함브라 정원과 시에라 네바다 산맥 뷰.
8일차: 바르셀로나, 지로나, 몬세라트 – 가우디와 자연의 조화 🖌️
바르셀로나에 도착해서는 ' 라 보케리아' 전통시장과 람블라 거리를 누볐지요. 다음날은 아침 호텔 조식을 먹고 지로나로 이동. 지로나의 중세 골목과 대성당은 중세로의 시간 여행 같았고, 다시 몬세라트로 이동, 맑고 깨끗한 하늘과 웅장한 바위 풍경에 빠졌으며 신성함이 감도는 곳이라 가슴이 먹먹했어요.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와 해물 부페식 저녁 식사를 하고, 근처 레스토랑에서 스페인식 핀초스와 와인 한 잔은 마지막 수다로 정말 따뜻했지만 좀 과했어요.~
* 인상 깊었던 순간: 지로나 중세 거리와 몬세라트의 고요함.
9일차: 바르셀로나의 여유로운 마무리 🌞
바르셀로나 마지막 날은 느긋하게! 가우디의 흔적을 따라 '카사 바트요'와 '카사 밀라'의 독특한 건축물에 감탄, 구엘 공원에 들려서는 그의 독특한 구상과 색감은 정말 경이로움에 빠졌지요.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성당 외벽은 예수님의 생애, 내부는 평화로운 자연을 그대로 옮겨 형상화 한 그 디테일의 섬세함과 스텐드 글라스로 들어오는 빛의 조화로 황홀함, 파이프 오르간에서 나오는 음율은 성당의 내부를 더 홀리하게 황홀함의 끝판왕, 이번 여행에도 함께 해주신 하나님과 성령님, 주님께 감사 드렸어요. 저는 특히 대 성당에서 감동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바르셀로나, 사그라드 파밀리아 넌 진짜 최고야!
* 인상 깊었던 순간: 구엘 공원의 아름다움과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디테일과 홀리함.
10일차: 인천으로 귀환 – 추억 가득한 마무리 ✈️
2024년 5월 4일, 바르셀로나를 떠나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창밖을 보며 10일간의 여정을 되새겼어요. 톨레도의 황금빛, 포르토의 낭만, 알함브라의 꿈결 같은 순간들, 특히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홀리함은 황홀함 그 자체… 스페인은 이슬람 800년 통치를 밀어 내고 기독교가 부활한 곳으로 두 문화가 결합된 무데하르 양식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곳이예요. 또 대향해 시대 금,은 보화를 가지고 와서 성전의 재단과 곳곳에 발라 놓은 것이 어마어마 해요, 포르투갈도 외장에 타일을 붙이는 아줄레주 양식이 특이해요. 이번 여행은 사진보다 동영상을 많이 찍어는데 편집할 시간이 없어 예쁜 사진을 많이 뽑아 내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네요. 저에게는 스페인과 포르투갈도 너무 멋진 추억이 되었어요. 다음 목적지는 북유럽으로 갈꺼예요!😎
여러분, 이 여행기 어땠나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매력에 푹 빠지셨길! 다음 여행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 구독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